빅데이터를 활용한 고혈압예방관리사업 계획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동별 고혈압관리교육현황을 분석 후 취약한 동을 중점으로 맞춤형 고혈압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혈압관리교육은 동별 차별성 없이 은평구 모든 동에 표준교육이 진행되었고 동 단위 내에서도 주민의 건강상황이 각각 다르므로 적정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통계자료가 미흡하여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은평구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로 구성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동별 건강현황을 분석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고혈압예방관리사업을 계획하였다.

예를 들면 고혈압관리교육이수율이 낮은 갈현1~2동에 소재한 복지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9월 찾아가는 만성질환 건강상담 및 교육을 운영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계획을 수립하였다.

구 관계자는 “나아가 당뇨병관리교육현황도 동별로 분석하여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해 건강 도시 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351-8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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