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전 은평구청장 페이스북에서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이 SNS를 통해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직을 마치고 내년도 총선 출마를 암시하는 글을 작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는 23일 비서관 인사를 단행해 제1부속비서관, 정무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 민정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등 5개 보직의 인사 교체를 발표했다. 이중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은 지난해 6월부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직을 지냈다.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은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1년간 대통령 비서관 일을 마치고 북한산 큰숲 은평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며 “곧 만나뵙겠다”고 밝혔다. 

제1부속비서관에는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신임 정무비서관에는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치발전비서관에는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민정비서관에는이광청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회정책비서관에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