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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 9월과 10월 사이 국외시찰 떠난다
  • 정민구 기자
  • 승인 2019.08.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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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6일 7대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가 그리스 국외시찰을 위해 떠나는 모습. (사진: 정민구 기자)

은평구의회가 오는 9월과 10월 사이에 국외시찰을 갈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는 중국 이우시 등에 대한 시찰을 계획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위원회도 비공식적으로 국외시찰 추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 5일부터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을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은평구의회는 국외시찰 추진을 시도했지만 예천군의회가 국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하는 등 사건이 불거지면서 여론을 의식해 추진을 중단했었다. 전국적으로 지방의회 국외시찰 외유성 비판이 높아졌고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외시찰 심의위원회 강화, 정보공개 범위 등을 강화하는 권고안을 내기도 했다.

이에 은평구의회는 지난 5월 양기열 의원(갈현1·2동, 자유한국당)이 추진해온 공무국외여행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출장 공익성 확립을 위한 구체적 목적 확립, 출장보고서를 심사위원회 제출해 사후관리를 받는 등 규칙을 강화시켰다.

규칙 강화 이후 공식적으로 국외시찰 추진을 시도하는 상임위는 재무건설위원회다. 8월 5일 재무건설위원회 국외시찰 추진계획이 나와 윤곽이 그려지고, 7일에는 여행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국외시찰 추진과 관련해 정남형 재무건설위원장(녹번·응암1동, 더민주)은 “아직까지 대략적인 계획만 나왔으며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다”며 “출장의 목적은 드론·AR·VR 등 첨단 산업 현장이나 도매 시장을 다녀와 현황을 살피고 은평구에 첨단 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 도입을 검토하고 공부하기 위해 이번 국외 시찰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남형 위원장은 “이우시장을 선택한 것은 이곳이 세계 최대 도매시장이며 특히 첨단 산업과 관련한 드론·AR·VR 등 시장도 세계 최대 규모로 현장을 찾아가 보고 배워올 수 있는 것이 많으며, 우리나라와 멀지 않아 비용도 효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 경제 보복 등으로 정치권 공직자들이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보내자는 주장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국외출장에 대해 비판적 여론이 있는 점에 대해서는 “휴가와 출장은 엄연히 다르며 충분히 외국으로 나가서 미래지향적으로 배워올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며 “시찰을 통해 배운 것들을 의원들이 직·간접적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정복지위원회도 국외출장을 추진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드러난 것은 없는 상황이다. 정은영 행정복지위원장은 “추진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민구 기자  journalkoo@e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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