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일부 불에 타, 소방·경찰 등 117명 투입

연신내 화재 현장 모습. 2층 노래방에서 난 화재가 3층 사무실로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

갈현1동 연신내 로데오거리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에서 8일 오후 2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건물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되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의 2층 노래방에서 발생한 화재는 사무실 등이 위치한 3층 등으로 번졌다. 3층의 박모 씨(30대, 여)가 연기를 흡입하여 은평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른 층에는 주택, 소매점, 곱창집 등이 있었으나 추가적인 인명피해 등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경찰 등 117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이번 화재를 진압하는가 하면, 로데오거리 일대의 교통통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현재는 화재가 진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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