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6일 녹번역 주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실시한 날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을 하루 앞두고 풍수해를 대비한 보강근무가 발령되어 빗물받이 청소와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바쁘게 출근하는 시간보다는 여유있게 홍보 내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퇴근시간에 실시하였다.

저녁시간에도 날씨는 폭염의 영향으로 무더웠으나 자율방재단 등 안전활동단체 회원들은 은평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길을 지나가는 주민들도 이러한 노력에 관심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날씨에도 호우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은 주민들의 관심이 중요하고,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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