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는 6일 12시경 은평구 불광동의 아파트에서 에어컨 발화추정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불광동의 15층 아파트 중 3층 에어컨에서 발화가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 소방차 34대와 106명의 소방인력이 투입되었고 불은 화재발생 54분 만에 완진되었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8명을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재산피해는 조사중에 있다.

곽정수 지휘팀장은 “최근 극심한 폭염이 계속되어 냉방기구 사용이 급증했다. 냉방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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