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오거리 전통주 특화상권 캐릭터 공모전 개최

은평구가 '응암오거리 전통주 특화상권' 조성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한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7월 10일 수요일부터 8월 9일 금요일까지 한 달간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암 전통주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특화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를 위해 은평구는 신전통주 개발 지원, 전통주 문화축제 개최, 조형물 건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 2백만원), 우수상(2명, 1백만원), 장려상(3명, 50만원)을 선정하고 8월 20일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안내판, 현수막, 포스터 등의 홍보물과 테이블매트, 식기포장용지 등 응암오거리를 홍보하는 다양한 상품 디자인에 활용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공모전인만큼 응암오거리가 은평구민을 넘어 전국민이 찾아오는 명소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 시장지원팀(☎351-683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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