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는 10일 은평구 갈현로 소재 은평대영학교를 찾아 198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양시청 5km 부근 규모 6.0 지진 발생을 가정한 은평대영학교 복합재난 대응훈련으로 신속한 재난대피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중점사항은 ▲입주자 및 이용객 대상 실제 대피훈련 실시 ▲유도요원 지정 임무부여 및 층별 피난로 지정 대피 유도 ▲건물구조 및 진압활동상 취약요인 등 사전 파악 ▲출동경로 선정 및 소방차량 부서위치 등 확인 ▲연결송수관 송수구 및 중간 가압송추장치 위치 등 확인 ▲훈련 실시 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실시 후 도출된 문제점 보완 등이다.

박길영 구조팀장은 “이번 교육·훈련은 위험 대처 능력이 부족한 재난약자 장애인 복지시설 사용자 및 종사자 등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119안전서비스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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