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IL센터 주최... 뜻 깊은 시간 보내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은평IL센터’, 소장 최용기)에서는 중증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정의 정서적 안정 및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을 위해 발달장애인 11가정(22명)과 함께 강원도 삼척 쏠비치에서 1박2일 캠프를 진행하였다.

은평IL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지원캠프는 중증장애인지원사업으로 2019년 7월 2일(화)~3일(수) 1박2일 동안 강원도 삼척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자녀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영문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직접 제작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레크레이션으로 윷놀이 게임을 하여, 황금열쇠카드와 해골카드로 장애자녀와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참가자는 “다른 가족들과 똑같은 티셔츠를 입으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고 하는가 하면, 또 다른 참가자는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여서 마음이 편했고, 내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고 진행한 담당자는 “여행은 마음 편한 사람들과 함께 많은 체험보다는 여유로운 진행으로 쉼과 휴식이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용기 소장은 “직접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환한 미소가 가득한 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이번 캠프로 자녀와의 좋은 추억과 휴식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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