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LG트윈스기 서울야구대회, 제9회 풋살히어로즈 우승
충암중학교가 풋살대회와 야구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5월 LG 트윈스가 후원하고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제24회 LG트윈스기 서울시 춘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는가 하면, 6월 동아오츠카에서 주최한 ‘제9회 풋살히어로즈 2019’에서 우승했다.
‘LG 트윈스기’는 4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울특별시 관내 24개 중학교 야구팀과 포니 선발팀 등 1천여 명의 중학생 야구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렸다. 올해 LG 트윈스기 결승에는 충암중학교 야구부가 강남중학교 야구부를 구의야구공원에서 8대 1의 스코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풋살히어로즈는 전국 296개 중학교 풋살팀이 한 달 동안 지역 예선을 치르고, 예선에 통과한 초등학교 2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대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충암중학교 풋살팀은 대전 태평중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장학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박장식 기자
trainhol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