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조성 등 목표... 사업 논의 등 가

은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안심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4일 불광1동 주민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친화적 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민간·상점·주민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치매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여 치매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조성된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은평구 내 ‘치매친화적 안심마을’은 불광1동 주민센터가 처음으로 선정되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4일 협약식에서는 불광1동 주민센터 이용희 동장과 은평구치매안심센터 마은주 센터장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 10명이 참석해 ‘치매친화적 안심마을’ 사업을 독려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 마은주 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은평구, 이해와 배려로 만들어 가는 치매 친화적 안심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치매 어르신이 어디서든 마음 놓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치매 친화적 안심마을’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치매 바로 알기 교육과 치매 파트너 양성, 안심팔찌 제공, 조기검진 서비스 등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02-388-823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