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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 피해 은평구민 포함…구조 2명·실종 2명은평구청 “사고 대책본부 꾸리고 피해자 복지 지원 할 것”
  • 정민구 기자
  • 승인 2019.06.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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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준비 작업 중인 모습(사진: 매일경제)

 

지난 5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한국인 승객 33명이 탄 허블레아니호가 크루즈 선박과 충돌 후 전복돼 발생한 침몰 사고 피해자 중 4명이 은평구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4명 중 2명은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은평구청은 사고 당일이었던 한국시간 5월 30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 피해자 중 4명이 은평구민이었던 것을 외교부로부터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0일까지 4명 중 2명은 구조가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2명은 실종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은평구청은 5월 31일부로 ‘헝가리 유람선 사고 대책본부’를 꾸리고 행정안전부·서울시와 연락체계를 구축한 뒤 사고수습현황과 피해자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사고 직후 피해자들의 신변이 일부 공개 돼 이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며, 구 차원의 복지지원체계를 통해 최선을 다해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건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뒤따라오던 유람선과 충돌해 전복됐다는 것이 유력하다. 한국인 33명, 헝가리인 2명 등 총 35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에 한국인은 7명 구조·7명 실종·1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인은 1명 실종, 1명 사망 상태다. 허블레아니호의 최대 승선 인원은 60명이다.

6월 10일에는 허블레아니호 인양을 위해 준비중이며 이르면 오늘 선체 인양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가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꽃들이 놓여있다.(사진 = voa korea)

정민구 기자  journalkoo@e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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