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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서 DJ가 하고 싶다면, 금요일 주목하세요’마을, 미디어로 꿈꾸다! 우리 동네 주민DJ’ 프로그램 운영
  • 박장식 기자
  • 승인 2019.05.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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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시민신문협동조합과 은평구평생학습관이 함께하는 <마을, 미디어로 꿈꾸다! 우리동네 주민DJ> 교육이 ‘2019 질문하는 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작되었다.

수업에는 여러 은평구 주민들이 참가하며 라디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자기소개에서는 은평구에 40년 이상 살아왔다는 어르신부터, 내가 DJ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에 방문했다는 사람, 자신이 마을에서 하는 활동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교육에 참여했다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미디어, 그리고 마을 미디어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로 교육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든 매체가 미디어라는 설명과 함께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 청소년과 어린이가 진행하는 라디오, 지역 시사나 현안을 다루는 팟캐스트 등 흥미로운 주제의 여러 지역의 마을 미디어를 소개하고,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를 찾아 마이크 앞에서 낭송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DJ 교육’으로 이어졌는데, 참가자들은 시를 좋아하는 이유를 쑥스럽게 이야기하다가도 자신 있게 시를 낭송했다. 한 참가자는 시를 가락으로 만든 노래를 부르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마을 자원 조사도 이어졌다. 우리 동네에 자랑할 만한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것으로, 마을 라디오 대본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재료를 시민들이 찾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발표에서는 여러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한 참가자는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 동네 사회복지사’라고 해서 경력 단절된 분들이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하는 사업을 소개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참가자는 “지역에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공간이 많다. 사랑방이 될 수도 있고, 어린이 놀이방이 될 수도 있는 참 좋은 이런 장소들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방송으로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마을, 미디어로 꿈꾸다! 우리 동네 주민DJ’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미디어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10회차 프로그램이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박장식 기자  trainhol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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