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 32일간 일정
721억 규모 1차 추경 심의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신설 조례안 상정

추경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구정질의 등이 열리는 266회 은평구의회 1차 정례회가 5월 28일부터 6월2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지난 임시회서 보류된 혁신기술 진흥 조례안이나 새롭게 상정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신설과 개정될 조례안도 14건이 상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빡빡한 일정 속에서 정례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5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정례회 일정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하고 31일까지 의원 개별 결산 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6월 3일부터 5일까지 2018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관계공무원 질의답변을 실시한다.

6월 7일에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검토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원 개별 추경 심사를 진행한다. 11일부터 12일까지 구청 집행부와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등에 대한 관계공무원 질의답변을 진행하고 계수조정을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이루어진 결산검사위원회에 따르면 결산안에 따르면 세입결산액은 8393억여원이며, 세출 결산액은 6736억여원이다. 이에 따른 잉여금은 1657억여원이 발생했다. 잉여금 중 거둬들인 세금에서 지출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인 순세계잉여금은 856억원이었는데 이에 따라 올해 이루어지는 2019년도 은평구청 제1회 추경 규모는 721억 규모다.

이어서 6월 13일부터 21일까지는 이번 정례회에서 중요한 일정이 될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13일부터 17일까지는 위원별 개별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18일에는 관내 시설 및 동주민센터 현장 확인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19일에는 구청 행정안전국과 교육문화국, 20일에는 주민복지국과 감사·협치·홍보담당관, 21일에는 보건소·시설관리공단·문화재단 등에 대한 관계공무원 질의답변을 실시한다.

24일과 25일에는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상정된 신설·개정 조례를 심의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혁신기술 진흥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은평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 봉사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공유 촉진 조례 개정안,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공익활동활성화 지원 조례안, 친환경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진관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재무건설위원회에는경계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개정안,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이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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