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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은평환경플랜트 위탁 업체 변경돼구청, 새로운 위탁 업체로 ㈜티에스케이워터 선정 발표
  • 정민구 기자
  • 승인 2019.04.12 11:04
  • 댓글 0
은평환경플랜트의 모습.

지난 3월 29일 은평환경플랜트의 새로운 민간위탁 적격자로 ㈜티에스케이워터가 선정됐다. 은평환경플랜트가 가동을 시작한 2009년 GS건설·자이O&M·에이치엔텍·엔백 등 4개 업체가 컨소시엄 체제로 운영해온 뒤 처음으로 업체가 변경됐다. 앞으로 ㈜티에스케이워터는 2022년까지 약 79억원의 예산을 받아 소각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소속 노동자들에게 법정수당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에이치엔텍은 고용노동부에 고발된 상태로 현재 연락 두절상태라고 전국환경시설 노동조합 은평지부는 밝혔다.

은평환경플랜트는 연면적 8,814.58m2(지상 7층),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 48톤/일, 28.7km에 달하고 투입구 444개를 보유한 자동집하시설 등을 포함한다. 지난 10년간 은평환경플랜트를 위탁운영해온 GS건설·자이O&M·에이치엔텍·엔백 등 공동도급 컨소시엄이 지난 2월 위탁 운영자 재선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은평구청은 새로운 위탁업체를 찾아야할 상황이 됐다.

이에 구청은 2월 28일 공고를 냈지만 1개 업체밖에 입찰하지 않아 3월 15일에 재공고를 냈다. 재공고에서는 선정사인 ㈜티에스케이워터를 포함해 총 2곳이 입찰했고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29일 최종 선정됐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주)티에스케이워터는 소각시설과 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함께 있는 남양주 별내신도시 클린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업체이며 전국 여러 곳의 하수처리 관련 시설을 운영하는 곳”이라며 “고용승계는 80% 이상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전 위탁업체서 발생한 임금체불 문제는 고용노동부 조사 중

한편 법정수당을 지급하지 않아 전국환경시설 노동조합 은평지부로부터 고발된 에이치엔텍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 측은 “임금체불, 법정수당 미지급된 부분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조사 중에 있으며 에이치엔텍은 현재 어떤 연락도 받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위탁 만료 직전 임금체불·법정수당 미지급 논란이 발생하면서 노조 측은 은평구청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에 은평구청 관계자는 “새로운 위탁 계약에는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사항을 담으려고 노력했으며, 만일 이번과 같은 노사 문제가 발생시 노동자·수탁체·구청이 함께 간담회를 거쳐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티에스케이워터는 소각시설과 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함께 있는 남양주 별내신도시 클린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업체다. ㈜티에스케이워터는 지난 2004년 태영환경 주식회사로 상·하수도 사업, 폐기물 처리시설 등 환결플랜트 사업으로 출발했다. 지난 2008년에는 전북 김천 TECH-BNR(음식물처리시설)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업에 진출했으며, 퇴비화 처리시설(전남 여수, 경북 상주), 유기성폐기물바이오가스플랜트(경기 포천, 전남 고흥)등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법으로 전국적인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정민구 기자  journalkoo@e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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