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등 캠페인도 실시

3월 20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연신내역 물빛공원에서 진행된 대청소에 참여하는 모습.

은평구는 3월 20일 아침 7시 연신내역 물빛공원을 비롯한 은평구 관내 16개 동에서 은평구 주민, 점포주 등과 함께 겨우내 찌든 때와 오물, 쓰레기를 제거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새봄맞이 주민참여 대청소는 통․반장, 부녀회, 골목어르신봉사대, 지역단체 회원, 일반 주민 등 1,500여 명의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연신내역 물빛공원에서는 인근 동(불광2동, 갈현1·2동, 대조동) 주민 총 400여 명이 참석하는 새봄맞이 주민참여 대청소 시범행사를 개최하여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폐기물 분리배출 안내 등 주민 실천 사항을 홍보하고 시범행사장 주변 골목길 대청소와 주요도로 물청소를 하였다. 

또한, 가로시설물 관리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조로 겨우내 찌든 가로 펜스, 빗물받이 등 공공시설물도 함께 세척작업을 실시했다.

은평구는 이번 새봄맞이 주민참여 대청소의 날을 시작으로 주민자율 청소 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주민참여 대청소의 날’과 ‘은평 클린데이’로 지정·운영하여 주민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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