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지적과 정책적 대안 제시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사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3월 19일(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선정한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행정사무감사 현장의 의원을 모니터링하여 철저한 준비, 전문적 식견, 참신한 정책 제안, 중량감 있는 내용 등을 제시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정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병도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2018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본격 시행을 앞둔 ‘온마을아이돌봄사업’의 미흡한 준비상황을 지적하면서 돌봄서비스를 총괄·조정하는 온마을아이돌봄협의회 구성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기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 및 소통 강화를 통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안정적·지속적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발방식 마련, 자격요건 현실화, 저축액 사용용도의 탄력적 설정, 안정적인 재원 확보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서울의료원의 무료공동간병 사업 중단으로 실직 위기에 처한 무료간병사 문제를 지적하면서 시립병원에 대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고용 안정에 동참할 것을 주장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적 대안 제시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도 의원은 “지난 해 7월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라서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책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성실히 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아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보건복지 현안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는 각오로 첫발을 디뎠던 그 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모두가 소외됨없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연구하고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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