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이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여 피감기관의 행정에 대한 단순 비판이 아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정책 제안과 예리한 감사를 진행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 의원은 안전총괄본부 등 6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도로사업 및 안전관리실태 감사결과에 따른 철저한 사후 조치 당부 ▲ 소방재난관리 문제점 지적 및 관리대책 마련 ▲ 각종 공사에서 공사비가 과다 증액되지 않도록 최초설계 만전 당부 ▲ 서울기술연구원에 자체연구의 비율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여 연구원의 우수 인력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였다.

특히, 성 의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관부서의 예산집행을 예리하게 감사해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시민을 위한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발전적인 대안제시로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성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은 그 어떤 상보다도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한편,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두루 살펴서 천만 서울시민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