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7월 7일까지... 9기 서포터즈도 모집

사비나미술관은 2019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Na Na Land: It’s My World) 기획전을 개최한다.

사비나미술관은 2019년 첫 기획전으로 ‘가장 나다운 것’을 발견하고 이를 직접 실천하는 사람들의 의식 변화와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기획전인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는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기존 관습과 규범을 벗어나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들, 다양성을 중시하고 남녀에게 주어진 성 고정관념을 흔드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가장 나답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의식과 라이프스타일, 소비문화의 변화를 짚고 새로운 사회현상에 주목하는 전시이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협력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김미루, 박영숙, 쁘레카(신재은+최진연), 신형섭, 안지산, 조영주, 안띠 라이티넨, 엠마 핵 등 총 19명과 2팀이 전시한다. 전시는 3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또한 사비나미술관에서는《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전시를 함께할 ‘사비나미술관 서포터즈 9기’를 모집한다. 미술에 대한 열정,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졌거나 미술관 교육 분야에 경험을 쌓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활동내용, 지원절차, 활동해택 등 사비나서포터즈 9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비나미술관 홈페이지(http://www.savinamuseum.com/)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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