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 역할 수행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노년층의 건강한 두뇌할동을 위한 상설 체험 및 다회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년층 및 두뇌활동 증진이 필요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도서관이랑 두뇌튼튼 프로젝트’는 중장년 및 노년층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두뇌활동증진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노년 이용자 모두에게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종이접기·퍼즐놀이·필사하기 등 매월 다른 주제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을 받아 금년 2월 11일부터 진행되는 정상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젊어지는 교실’은 다차원적 치매예방활동 교육과 꾸준한 뇌건강 운동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뇌 건강 일기장 활용·뇌 건강을 위한 식생활 지침 교육· 인지활동 활성을 위한 신문 활용과 만들기 체험 등으로 풍성하고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용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치매 예방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2월 11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1월 23일부터 은평뉴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관계자는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노인 대상자에게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과 뇌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의 자세한 문의 사항은 종합자료실(02-6341-6400, 내선 1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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