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요와 가락장구’…제3회 글읽는 나라 문화제전 참가

은평구 역촌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경기민요와 가락장구(강사 유근순)는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제3회 글읽는 나라 문화제전』에 참가하여 전국출전자 300팀 중에 신인부문에서 참방상을 수상하였다.

경기민요와 가락장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문화제전에 참가하기 위해 유근순 강사와 수강생들은 휴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였다. 유근순 강사는 “문화제전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준비해 온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유병찬 주민자치회 회장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수강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기훈 역촌동장은 “강사님과 수강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우며, 역촌동주민센터 내에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주민간의 화합과 교류를 증대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계속하여 자치회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민요와 가락장구는 분기별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민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수강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경기민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경기민요와 가락장구로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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