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는 12월의 음악 공연, 아빠놀이교실, 7시 닫히면 열리는 도서관

첫눈이 지나가고 깊어지는 겨울, 응암정보도서관에서는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음악 공연 ‘비로소 찾아온 크리스마스’와 ‘아빠놀이교실’, 우리 아이의 인문학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7시 닫히면 열리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12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음악 공연 ‘비로소 찾아온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어쿠스틱밴드 ‘비로소’와 함께 조금 이르지만 더욱 따뜻한 12월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자 한다. 피아노와 기타부터 페루의 민속 악기인 상자 모양의 색다른 타악기 카혼과 즐거운 노래까지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2018년 마지막 음악 공연이 될 것이다.

음악공연에 이어 아빠와 아이가 도서관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아빠놀이교실’이 진행된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기획 멘토이자 도서 ‘행복한 아빠학교’ 등을 쓴 놀이교육 전문가 권오진 강사와 함께 아빠와 아이가 몸으로 놀이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과자안경과 케이블과 놀이’와 유아의 스마트폰 중독과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주제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화인문학 ‘7시, 닫히면 열리는 도서관’이 진행된다.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눔으로써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우리 아이를 위해, 가족과 함께 응암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12월이 되길 바란다.

신청접수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alib.or.kr)를 참고하거나 응암정보도서관(308-2320~1, 내선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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