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돌봄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마을 교육 공동체

지난 16일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는 교육의 장인 제2회 은평혁신교육축제가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렸다. 

은평혁신교육축제는 은평교육사업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학교와 마을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이 함께 모여 동아리 부스를 꾸리고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공연도 이어졌다.

은평구의 청소년들은 알로에 핸드크림 만들기, 암호 해독 랜선 만들기, 그림자인형극, 칵테일체험, 나만의 포토아트 만들기, 가상현실 VR 체험 등 동아리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그밖에 은평구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청소년공간연구기획단, 꿀 알바 일터를 원하시나요?, 반짝반짝 은빛 공예,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동 권리 캠페인, 마을 어디까지 해봤니? 등 지역사회와 학부모, 교사 등이 운영하는 부스도 진행됐다.

동아리 부스와 함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공연이 진행됐다. 동명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아랑’의 공연으로 시작해 선정중학교 댄스 동아리 ‘원웨이’, 선일여자중학교 뮤지컬 동아리의 뮤지컬 공연, 혁신교육 진로분과의 사회적경제토크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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