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골목상가에 활력소 역할

은평구는 침체된 골목상가에 활력소가 될 청년 창업점포(집합형) 입점 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창업아이템은 있으나 초기 창업자금이 없어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기반을 제공하고 침체된 골목상가에 젊은 활력을 접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에 의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은평구가 2017년부터 추진해온 자체사업이다.

집합형 청년 창업점포(응암동 89-1, 105호·106호)는 전용공간 139.85㎡ 규모 내에 1개당 약 11㎡~12.3㎡의 각각의 5개의 점포공간과 공용공간으로 구획으로 나누어져있다.

선발된 청년 상인에게는 보증금, 시설 인테리어 공사 비용, 초보 창업자를 위한 사업자 등록, 마케팅․홍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8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팀, 단체로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는 청년들이 숨겨진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컨설팅,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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