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동주민센터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리드힐병원 상호 협력

역촌동주민센터(동장 이기훈)와 역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길성), 리드힐병원(병원장 황상원)은 2018년 8월 9일(목) 리드힐병원(지하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역촌동주민센터 이기훈 동장과 김길성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마정욱 위원 및 황상원 리드힐병원장, 김은애 홍보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기훈 동장과 김길성 위원장, 황상원 원장이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역촌동의 상황을 고려할 때, 척추나 관절 등 노인성 질환을 대표적으로 진료하는 리드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훈 역촌동장은 협약식에서 “우리동에 소재한 리드힐병원이 의료기관으로서 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며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는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회복지 정책이므로 우리동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의료안전망 기반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원 리드힐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모든 의료진이 환자를 최우선적으로 존중과 헌신의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며 “이러한 비전아래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 나가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취약계층의 병원이용 문턱을 좀 더 낮춰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촌동은 지역사회 복지체계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연내에 복지관련 업무협약 및 나눔가게 신규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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