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제1동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금) 파주에 있는 피자·치즈마을을 방문하여「피자·치즈 만들기」체험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체험활동도 하면서도 먹고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으며, 참가자는 7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의 신청기간 중 첫 날에 정원을 모집하여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하였다.

오전에 진행된 피자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쌀을 재료로 한 반죽을 도우를 활용하여 손으로 직접 만져도 보고 느껴도 보는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반죽 위에 여러 야채와 고기를 얹어 피자를 최종 완성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치즈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우유에서 나온 치즈를 쭉쭉 늘려 자신만의 스타일에 치즈로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피자에 스파게티와 음료를 곁들인 특별한 점심식사를 한 후 추가적으로 썰매타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하면서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강00(13세, 남) 어린이는 “직접 만든 피자를 먹어보기도 하고 평소 경험할 수 없는 썰매타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 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불광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태)에서는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즐겁게 이번 체험활동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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