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지원 은평소풍연대(연대기관장 조성애)와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동장 한규동)은 26일 증산동주민센터에서‘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발대식은 2018 은평소풍연대와 증산동주민센터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은평구의 장애인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봉사대 위촉식, 복지시설 라운딩, 장애이해교육 등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는 오는 8월부터 매월 바오로교실재활센터에 방문하여 중증 발달장애인과 함께 산책, 미술, 임가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성애 원장은 “소외된 소규모복지시설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자원봉사대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루뫼마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규동 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중증 발달장애인을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살피는 마음을 갖고 장애인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은평구 장애인복지 증진을 견인하는 지역사회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은평소풍연대 사무국 02-353-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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