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7월31일(화) · 8월7일(화) 양일간 진행

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은평구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jTCI와 Holland 검사를 통한 자아발견’ 집단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은평청소년수련관(은평구 백련산로 4길 16) 3층 열린아지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은는 7월 31일(화) · 8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양일 모두 참석할 수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jTCI(Junior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검사는 기질과 성격을 구분하여 측정하는 기질 및 성격검사로, 한 개인의 사고방식, 감정양식, 행동패턴, 대인관계 양상, 선호 경향 등을 보여준다.

진로적성검사인 Holland 검사는 한 개인이 어떤 종류의 일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지에 대한 직업적 흥미를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그 구조를 밝혀준다. jTCI와 Holland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생들은 자신의 기질과 성격, 직업적 흥미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 심리검사로 시행되어, 검사 결과를 통한 자신의 특성 파악뿐만 아니라 자신과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과의 공감대 형성, 다른 유형의 사람들에 대한 이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jTCI와 Holland 검사를 통한 자아발견’ 집단 프로그램을 접수하거나 문의는 월~금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384-1318또는 070-4896-1998)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여성가족부, 서울시,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201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CommunityYouthSafetyNetwork)’를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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