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개최 및 축제 참여 등…6월~12월 운영

은평구청이 관내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은평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말 개소한 은평마을속학교(통일로 1050, 승객대기공간-1)는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 지원 및 마을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 및 지역교육단체와 연계하여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 트럼펫, 타악기 등이 있다. 

'은평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는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은평마을속학교에서 합주 연습을 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연습과 음악 지도, 연주회 개최 및 축제 참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에 전화상담 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참가자는 개인 악기를 지참해야한다.

구 관계자는 “은평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351-30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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