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비상벨 작동 등 중점 점검

은평구청이 6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관내 공중 및 개방화장실 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화장실 이용에 따른 구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관내 설치된 공중 및 개방화장실 64개소에 대해, 화장실 청소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여부를 점검표에 의거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여성안심비상벨’의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여성안심비상벨’은 위급한 상황 발생시, 이용자가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무선사이렌이 울리게 되며, 서울청 112 종합상황실에 자동신고 및 양방향 통화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여성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고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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