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보건소에서는 난임 발생 요인을 한의약의 전통적인 건강관리 방법으로 치료하여 자연임신가능성을 증가시키고자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은평구 한의사회와 공동으로 관내 한의원과 연계하여 난임 부부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극복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접수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8일(금)까지이며 불광보건분소 2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며 난임 진단을 받은 만 44세 이하 여성과 여성지원자의 배우자 중 난임 치료 대상 남성이 지원 대상이다.

서류 검토 후 사전면담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여성은 4개월간 남성은 2개월간 한약 복용 및 침 시술, 상담 등 집중치료를 받게 된다.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박모씨는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여러 유사 사업에 참여하였지만 효과가 없었고 한약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으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은평구 보건소에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해서 반가움에 제일 먼저 접수할 것이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기타 문의사항은 은평구 보건소 불광보건분소(351-86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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