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이 지난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2월 19일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 자료의 분석을 통해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7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항목을 세부지표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종합 점수가 85점 이상인 시군구청장을 최우수 등급인 SA로 선정한 것이다. 

김우영 구청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총 40개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완료된 주요 공약은 은평심리지원센터 다독임 설립․운영,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지정, 동주민센터를 복지허브센터로 전환, 구립어린이집 확충,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추진, 은평혁신교육지구 육성, 구산동 도서관마을 조성, 안전은평 구현 등으로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복지, 교육, 문화, 도시재생, 안전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고르게 약속을 지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는 이번 결과로 그간 △2015년∼2017년 3년 연속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을 비롯해 △2014년 민선6기 약속대상 지방선거공약서분야 최우수 △2015년 민선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SA) △2016년∼2018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 등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라는 기염을 토하면서 구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구정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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