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남은 일정은?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4년 6·13지방선거 이후 4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광역시장과 도지사, 교육감은 물론 광역·기초의원 등 총 3500여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다.

앞으로 남은 지방선거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4월 14일부터 선거종료시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일제히 금지된다. 

5월 22부터 26일까지는 각 구·시·군의 장이 관할구역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선거권자를 확정하는 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첫 선거권을 갖게 되는 새내기 유권자는 선거일 기준 1999년 6월14일 이후 출생자부터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거소투표자 신고가 있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각 당에서 최종으로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의 후보자 등록신청이 있는 기간이다. 5월 31일부터 선거 직전인 6월 12일까지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후보자 대담·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6월 3일까지는 투표소의 위치와 명칭, 소재지가 공고되며, 후보자들의 선거공보물이 담긴 투표안내문이 선거권자에게 발송된다. 6월 8일(금)부터 9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는 사전투표소 투표가 실시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6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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