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은평구청장, 전·현직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0여명 축하 방문

 김미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의 두 번째 저서 「서서울에 가면 우리는」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2일(금) 오후4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약 2,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김미경 의원의 지인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김우영 은평구청장, 박주민·박영선·우상호·민병두·서영교·전현희 국회의원, 정청래 전 의원, 이미경 KOICA 이사장,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 송영길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삼천사의 성운 주지스님과 서문교회 손달익 담임목사는 축사를 통해 김미경 의원과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김 의원의 헌신적인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순서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고향 전남 영암을 떠나 은평에서 45년을 살아오는 동안 제4·5대 은평구의원, 제8·9대 서울시의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시민캠프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한 김미경 의원의 일대기가 영상으로 소개되었다. 

출판기념회 메인 이벤트  ‘서서울 여행’ 에서 김미경 의원은 공저자 한종수 작가, 변창흠 전 SH공사 사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마포의 김대중 대통령 자택, 서대문 형무소, 은평의 진관사 등 책에 등장한 은평·서대문·마포의 명소들에 대해 관객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20년 전통의 숭실고등학교 합창단의 공연과 김미경 의원 가족 소개를 끝으로 관객들이 ‘김미경 날아라’ 라는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김미경 의원은 “처음 은평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던 때에는 각 자치구간의 발전격차를 바라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으나, 서울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고 책을 쓰면서 자유·민주·문화의 시발점이었던 서울 서북권이 향후 통일시대를 대표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며, “그 가치와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금요일 오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출판기념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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