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혐오 걷어내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박주민(은평갑, 더민주) 의원이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제19회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봉신사상은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가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330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정직성, 사회와 국민에 대한 헌신, 정치적 리더십, 의회민주주의 실천, 소통능력 등이 뛰어난 국회의원을 선정한 것이다.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초선이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하는 것은 박주민 국회의원이 최초이고 이례적인 일이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 3월까지 탄핵소추위원으로 활약했고, 11월에는 세월호 특조위 2기 출범의 근거 법이자 국회 최초의 신속처리안건인 사회적 참사법의 대표발의자로서, 이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개원 이래 89개 법안을 발의하고, 본회의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왔다. 박 의원은 지난해에도 백봉신사상 1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주민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하면서도 국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 의원은 “최근 정치 혐오가 심하고 그 핵심에 국회에 대한 불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여 정치와 국회에 대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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