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시민신문 13주년을 축하합니다

은평시민신문 13주년, 올해도 애쓰셨습니다.

나무는 바람과 햇볕을 받아 안고, 비바람을 견뎌낸 후 한 줄의 나이테를 몸에 새긴다고 합니다.

그렇게 견디고 자란 나무는 열매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열매를,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는 그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어려운 작업환경을 견디며, 지역정론지로서 역할을 다하고는 있는  은평시민신문은  은평지역주민들에게 그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소외받고 지친 사람들에게는 용기가 되어 주는 지역의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지역은 우리의 일상이 담겨져 있는 곳이고 ,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이기에 지역의 변화는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한 공론장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은평시민신문이 주민들의 참여와 격려, 때로는 애정 어린 비판 속에 지역의 바른 언론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14살이 기대되는 은평시민신문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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