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주인공, 은평 청소년 축제 개막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비단산 청소년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토) 오후 2시 숭실고 농구장에서 열린다. 비단산 청소년 문화축제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신사2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은평음악창작지원센터가 주관하여 개최된다.

신사1,2동, 증산동, 수색동의 초․중․고 청소년 17개팀이 참여하여 노래, 댄스, 합창, 랩, 전통무용 등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맨즈헬스, 켈리그라피, 청소년 축구교실 등 청소년 동아리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개막식 사회는 박은미 신사2동 주민자치부위원장이 맡았으며 본 행사는 개그맨 조지훈 씨가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숭실고 66회 졸업생으로 구성된 숭실더블식스가 출연하여 후배들 앞에서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D.I.P(6인조 아이돌 그룹), 최순아&빅맨 싱어즈(팝페라), 오푸스(전자현악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은평구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들이 다양하게 펼지고 있다. 지난 7월 청소년기획단이 의견을 내고 홍보하는 뮤직 페스티벌 및 진로직업 박람회를 추진하였고, 지난 21일 청소년위원회가 참여하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는 청,포,도 축제가 열렸고 27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은평혁신교육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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