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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지속가능도시 은평
  • 정민구 기자
  • 승인 2017.09.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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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은평 협치선언대회 개최
-쓰레기 문제·동 단위 민관협치 시스템 구축 등 융합과제 선정


“은평구의 협치는 지속가능한 도시, 은평을 만들어 가자는 약속의 공동 실천입니다.”

지역주민·시민사회·행정이 함께 만든 협치은평선언대회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31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언대회는 은평형 협치의 시작점으로 삼고 ‘협치은평’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넓히기 위한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번 협치선언대회에서는 마을·지역사회·주거재생, 인권, 청년, 장애인, 생태, 교육, 여성 7개 분야 협치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민관공동기획단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의제다.

민관공동기획단이 만든 7개 분야별 혁신의제로는 마을·지역사회·주거재생 분야의 ‘은평지역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마을시민활동가 발굴과 양성, 인권 분야의 ’은평지역 청소년 폭력예방 및 인권증진 캠페인, 청년 분야의 ‘청년활동 발굴을 위한 지원 사업’, 장애인 분야의 ‘장벽없는 마을 만들기 활성화’, 생태 분야의 ‘환경교육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 저감 대책 마련’, 교육 분야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은평 교육거버넌스 구축, 여성 분야의 ’여성네트워크 구축과 성평등문화 확산‘ 등이었다.

또한 협치선언대회에서는 원탁회의를 통한 융합형 과제를 선정했다. 융합형 과제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 테이블에 10여명이 둘러 앉아 ‘민관협력 필요성’, ‘실현가능성’, ‘시급성’, ‘확장성’ 등의 선정기준으로 융합 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생활형 융합 과제로 후보에 오른 3개 과제 중에서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 마련’이 우선 과제로 뽑혔다. 정책형 융합과제르논 ‘동 단위 민관협치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협치선언대회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선정한 협치 심벌마크가 공개 됐다. 이번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협치마크는 사람과 사람의 형태로 형상화됐다. ‘힘을 합쳐 다스려 나간다’는 의미의 협치 심벌은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형태로 표현됐다.

협치선언대회에서는 ‘협치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동체, 지속가능도시 은평을 꿈꾸며’를 주제로 협치은평 선언문을 선포했다. 협치은평 선언문에는 협치의 목적, 참여민주주의, 과정 중시, 지속성 등의 가치가 담겼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마을 주민이 스스로 하도록 한다’는 주의가 협치의 첫 번째 조건”이라며 “더 많은 연대와 협력이 더 큰 생산성과 효율성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협치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사람 자원이 유일한 곳에서는 사람을 금같이 아껴야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협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민구 기자  journalkoo@e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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