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주민총회에서 34개 제안사업 최종 심사

2017 참여예산 주민총회가 오는 9월 16일(토)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34개 주민 제안사업을 최종 심사하고 현장투표를 통해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은평구는 주민참여예산 최종 심사에 참여할 ‘주민투표인단’을 500명을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19세 이상 주민 가운데 성별, 연령, 거주지 등을 고려해 1차로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출한 뒤 2차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200명을 선발하고 추가로 은평구와 각 동의 참여예산위원을 포함해 공개모집 된 주민 300명의 투표인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예산 정책제안에 관심있는 주민은 ‘은평구 참여예산 홈페이지(ep.eyesan.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17 참여예산은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온·오프라인 투표결과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결과를 합산해 총 8억 5천만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번 총회는 주민투표인단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50개의 모둠 원탁토의로 이루어지며 참여와 공동체, 사회적 약자 배려 등 5개 분야별 제안 사업에 대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