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역 4번출구 인근 정자에 노숙자가 점거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자를 점거하고 있는 노숙자는 길을 지나가는 여성, 어린이, 노약자에게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일 은평구청 민원 게시판 '은평구에 바란다'에는 '은평구 시설물인 정자(쉼터)를 노숙자가 불법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작성자에 따르면 현재 정자에는 신원 불명의 노숙자가 자신의 짐을 주민들의 쉼터인 정자에 쌓아 놓고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노숙자는 이 곳을 지나는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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