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시민신문은 새로운 편집위원을 위촉하고 제2기 편집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은평시민신문은 김원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운영팀장, 민성환 은평시민신문 이사, 김민수 생태보전시민모임 생태보전팀장, 손단비 사회복지사, 남궁정 시민기자 등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편집위원은 마을에서 생태, 사회적경제, 장애인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원국 운영팀장은 문화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출판사에서도 일한 경력이 있어 뛰어난 교정․교열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성환 이사는 다양한 마을 일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이 높아 편집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은평시민시문 이사회와 편집위원회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지역사회네트워크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김민수 생태보전팀장은 마을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청년이다. 편집위원회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는 손단비 사회복지사는 은평시민신문이 장애인 인권 증진과 복지 체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관련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제시한다.

남궁정 시민기자는 편집위원 중 가장 젊지만 이전부터 기자 또는 시민기자로서 은평시민신문과 가장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청년의 관점에서 본 은평의 모습을 은평시민신문의 지면에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시민신문 편집위원회는 은평시민신문의 편집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구이다. 편집위원들 2018년 초반 임기까지 은평시민신문의 제작에 관여하며, 은평시민신문이 은평의 정론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김민수 편집위원은 “은평시민신문이 지역에서 지난 10년간 해온 일들과 앞으로 10년 이상 해야 할 관찰자이자 감시자의 역할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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