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의 대표적인 언론사이자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은평시민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올해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시의원에 재선되었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에 당선되어 제2롯데월드 안전문제, 용산·한강개발 계획, 뉴타운·재개발 문제 등 서울시의 중요한 현안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의 도시계획정책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전면 철거 방식을 지양하고,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를 살리는 이른바 ‘착한개발’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은평구도 개발과 혁신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 있습니다. 녹번동의 혁신파크, 수색역세권 개발, 진관동 韓문화관광특구 추진은 서울시와 은평구의 역점사업이자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최근 은평구가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사업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은 큰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로 뛰었던 은평시민신문은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언론사로 거듭 발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2014년 겨울! 은평시민신문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다가올 2015년에도 구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서울시민과 은평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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