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재 대표, “젊은 예술가와 지역주민 소통 공간 지향”

불광역 근처에 카페 형태의 문화 예술 갤러리가 생겼다. 불광역 7번 출구에서 걸어 나와 30m 전방에 있는 갤러리 카페 ‘모리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층에는 카페 형태의 갤러리가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설치/영상 예술 공간이 마련된 스튜디오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있다.

주로 갤러리에서는 젊은 예술가들의 현대 미술 작품들을 접할 수가 있다.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젊고 진취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가 있다. 새로운 현대적인 작품을 접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카페 모리스의 홍순재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현대 미술을 어렵게 생각한다. 그 이유가 바로 창작자와의 소통이 없기 때문”이라며 “우리 카페가 젊고 진취적인 예술가들과 은평의 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만나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작업실이나 스튜디오가 없는 많은 작가들에게 공간을 빌려주며 지원을 하고, 은평 지역 주민들이 우리 카페를 통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쉽게 예술을 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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