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폐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롤휴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은평구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은평구 공동주택에는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만, 건전지의 부피가 작아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잦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폐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각각 롤휴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재활용 가능한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은 물로 헹군 후 건조하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정보보안시스템 점검 후에도 선관위 시스템에 최소 15개 이상의 '점검 도구'를 남겨둔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던 2개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다.강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선관위 장악 시도 중단 촉구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3일 (선관위를 상대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보안 컨설팅 후 (국정원이) 선관위 시스템 내에 점검 도구 2개를 남겨, 선관위가 보안
올해 서울에서 '멧돼지 출몰'이 작년보다 2배 늘었다. 2~3년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유행해 멧돼지를 많이 포획했으나 현재는 관리가 완화돼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실제 지난 7월 6일 오후 8시 30분경 은평구 불광역 일대 주택가에 멧돼지 3마리가 출몰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 마리는 사살되었고 또 다른 한 마리는 불광역 인근에서 차에 치여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 한 마리는 다시 산으로 돌아갔다.이처럼 서울시 도심 지역에 멧돼지가 출현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건수가 작년보다 두 배 넘게 늘어
서울 은평구는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3일,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24개소의 원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제56사단 제219보병여단의 2대대를 방문했다.원아들은 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군사 장비와 시설을 직접 관찰하고, 위장 크림, 장갑차, 소총, 통신장비 등을 소개받았다. 또한 건빵 시식과 비비탄 총쏘기 체험과 같은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즐겼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나라를 사랑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
은평구는 '은빛 SOL 라이프'라는 이름의 단독 가구 이사를 위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중년부터 젊은 세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Silver SOL Life' 프로젝트는 '은빛' 등급으로 빛나는 'SOLO'들의 '라이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사 온 입주자를 위한 포괄적인 안내와 일상 생필품을 제공하는 '환영' 프로그램으로, '행복 상자'라는 선물을 제공한다.이번 확대 지원 대상은 1984년에서 2004년 생으로, 다른 도시, 지방, 혹은 지구에서 올해 은평구로 이사 온 청년 단독 가구 중 첫 600 가구다. 신청 기간은
10월 17일 열린 은평구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경술 은평구의원은 "농아인의 소통과 생활을 원활히 하기 위해 병원, 관공서,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에 수어통역사를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애인의 인권과 사회적 혜택은 보장되어야 하며, 은평구에서는 농아인들이 청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2년 기준, 전국에는 약 2,650,000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이 중 농아인은 약 45만명에 달한다. 매년 약 1만5천명씩 증가하는 장애인 수 중,
은평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기후위기를 그리다'라는 주제의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전시회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날씨와 기상재해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을 통해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각인시키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은평구 내 에너지전환 홍보관 '은평 ChangE 2050'에서 이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전시회에서는 기상청이 주최한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53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2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불광천변 산책로에서 '2023 은평 일자리박람회 in불광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 박람회 '시장산책'과 불광천변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 '불광천으로 오리!'가 함께 열리며, 응암역~신흥상가교와 불광천미디어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은평구는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는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은평용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구민들의 직접적인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박람회에 방문하는 구민들은
응암2동은 지난 14일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응암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행사는 응암2동 참여예산사업인 ‘시니어 청춘학교’ 졸업생의 컵타 공연과 성아유치원 어린이들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응암2동 주민자치계획 추진을 위한 민·관 협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마을 자치의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민과 관의 활동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김미경 구청장, 주민자치회장, 각 직능단체장이 주민자치계획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난 9월 15일 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023 나를 찾아 떠나는 자활 힐링여행’ 행사를 진행했다.‘자활근로참여자 재충전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춘천 삼악산과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진행됐다. 은평지역자활센터 14개 사업단 참여자와 해당 센터 실무자 등 총 152명이 참여했다.은평구 내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가을의 문턱에서 도시의 바쁜 공간을 잠시 벗어나,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지역 맛집 체험,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 강원도립화목원 자유 산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에 그치
증산동이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올해 미리 만나보는 ‘전통문화 특강’을 진행했다.구는 은평대학(가칭) 조성 추진을 진행하면서 1동·1대학 연계를 통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증산동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의 강의를 들으며 동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삶과 학습을 통해 성숙한 학습공동체 문화를 지향하는 평생교육 체제를 마련했다.2023년 증산동 참여예산사업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 과정과 연계해 특화사업인 ‘전통문화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증산동 주민에게 성신여대 문화예술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
은평구청이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최, 매일경제 후원으로 개최된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기관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관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후 수상한다.지식대상 심사기준은 △지식활동 창출 성과 △지식활용 노력 △지식축적·관리 노력 등으로 지식 활용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심사를 비롯해 1차 전문가
구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3일 도명암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신뢰하며, 나눔과 배려의 지역복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고덕환 구산동장,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묘각 도명암 주지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상호교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나눔과 배려의 지역복지 생태계 조성 등이다.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구산동을 대표하는 복지공동체로서, 종교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은평구청이 지난 9월 12일 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은평구 5개년(2023년~2027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관련 전문가, 청년 당사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은평구 만의 차별화된 ‘은평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실태 및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오픈테이블을 진행했다.“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이라는 비전으로, 청년역량강화, 청년활
은평구청이 신사2동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 조형물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을 조성했다.‘LED벽화’는 셉테드(CE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시설물이다. 셉테드는 어두운 거리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한다.신사2동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를 설치했다. 이곳은 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사전답사 후 선정됐다. 옹벽 표면에 때가 껴 주간에도 미관을 저해하며 야간에는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임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 2022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민간협력 강화 부문’에서 우수상(지방공기업평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공단은 ‘사회참여가치센터 구축 및 자원 업사이클링 사업 운영’과 관련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소통행정으로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최우선 해결하기 위해 매달 ‘민원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민원 예보제’는 매년·매월 시기별로 반복 발생하는 민원 유형, 민원 발생 추이 등을
은평구의회 임시회(제303회)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위원회별로 은평구청 3분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총33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18일부터 20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는 담당관, 행정국, 교육문화국, 주민복지국, 보건소, 은평문화재단의 3분기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같은 기간 재무건설위원회는 정비사업신속추진단, 재정경제국, 교통환경국, 도시안전건설국의 3분기 주요업무를 받는다. 23일과 24일에는 안건심사가 진행된다. 행정복지위원회 24건, 재무건설위원회 9건으로 총 33건이다. 의원 발의
전국적인 규모의 구성과 조직을 정당 성립 요건으로 둔 현행 정당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재판관 9명 중 5명이 위헌 의견을 냈으나 정족수(6명)에 미치지 못해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지난 9월 26일 헌법재판소는 특정 지역에만 편중된 정당 설립을 금지한 정당법 제4조·제17조 등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 조항에 대해 재판관 9명 가운데 4명은 ‘합헌’, 5명은 ‘위헌’ 의견을 냈다. ‘위헌’이 다수였지만, 위헌 결정 정족수 6명에 1명이 모자라 합헌 결정이 났다.심판대상 조항인 정당법에서는 ‘
최근 무차별 범죄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범죄예방 협력을 강화하고자 경찰서와 ‘CPTED협의체’를 구축했다.셉테드(CPTED)는 범죄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셉테드는 자연적 감시, 자연적 감시와 연계된 커뮤니티 활동성 강화, 영역성 강화, 접근 통제를 기본원칙으로 한다.범죄예방 환경설계 셉테드를 통해 보안등, CCTV, 비상벨, 안심지킴이집 등 시설물을 설치해 자연적 감시, 접근 통제, 영역성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등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한다.구는 ‘
은평구청이는 지난달 25일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6명과 강사 외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은평구는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래로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위해 역량있는 아동권리 강사를 자체적으로 양성하고자 아카데미를 개설해 작년까지 다수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아동권익 향상에 노력해오고 있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강사양성 아카데미는 신규 수강생 모집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