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물빛공원 공사를 하면서 공원 전체를 통제하다시피 하여 잦은 마찰을 빚고 있다. 은평구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물빛공원에 설치된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재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하고 있다. 기존 무대를 철거하여 확장하고 음수대 등도 '디자인이 가미된 것'으로 교체하며 폭포를 청소하고 새로 소나무와 관목을 심는 공사이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물빛공원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음수대와 무대 철거 공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문제는 공사 진행 방식이다.▲ 양쪽으로 폐자재를 쌓아두고 펜스를 둘러놓아 반으로 줄어든 통행로. 심지어는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과학적인 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자 『은평구 지역사회 건강조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우리나라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만성질환이 크게 증가하여 그로 인한 질병부담과 사회 경제적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보건소가 그동안 활용해온 보건지표는 국가단위 시단위 지표를 활용하여 구민의 건강문제를 파악 및 성과를 측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과학적인 보건사업의 추진을 위해 시민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보건사업 계획과 평가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역사회 건강
여름입니다. 방학이지요. 쨍쨍한 해님이 자꾸만 어디 시원한 곳 찾아 떠나라고 등 떠미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시원한 자연으로 떠나는 캠프!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 동안 북한산 산자락에 위치한 생태보전시민모임(아래 생보시) 사무실에서 은평진보신당이 연 생태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올망졸망한 초등학생을 무려 40명이나 데리고 말이죠. 출발도 하기 전에 어른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어른은 다 합쳐야 겨우 10명인데 과연 저 아이들 데리고 무사히 캠프 마칠 수 있을런지......얼굴에 '걱정'이라고 쓰여 있는
▲ © 이철수
이달 20일부터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골목은 갈현2동 228번지 좌월길 외 3개소로 골목단위 주택 50%이상이 담장 허물기를 완료하고 가구별 내집 주차장을 확보한 곳이다. 이 골목길에는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도로포장 교통안전시설을 만들고 여유 공간에는 조경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해당 골목길은 시민휴식의 장소로 탈바꿈하게 된다.구는 지난 2004년부터 그린파킹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516가구가 담장허물기 사업에 참여하여 871면의 내집 주차장을 조성하였으며 금년에는 7월말까지 1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대조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달 13일(목) 관내 65세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 150여명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관내 지역 독지가 박영웅(전 은평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씨의 후원과 새마을 부녀회의 사랑의 손맛이 어우러져 마련된 행사로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조동 주민센터(옥상 다용도실)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였다.이번 행사를 위해 대조동 통․반장들이 자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 도우미 역할을
며칠 전 은평구청에 생애 처음으로 ‘민원신청’이라는 것을 해 보았다. 주민등록번호와 실명을 입력하고 실명인증이란 걸 받고-무엇이 두려운 것 일까?-귀찮지만 구민이니 글을 남겨도 된다는 자격증(?!)을 얻고자 주소와 전화번호를 기입하고 드디어 민원상담을 위한 글을 남길 수 있었다. 얼핏 요샛말로 ‘찌질’ 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런 절차를 밟고라도 나는 꼭 이 문제를 짚고 넘어 가고 싶었다. 사건의 시작은 내가 응암역 소공원에서 ‘벼룩시장’을 하고자 은평구청에 전화를 하면서부터이다. 지난 7월11일(토)에 응암역 소공원에서 열렸던 ‘나만
친환경을 매개로 한 봉사활동을 통해 1·3세대 통합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황금 민들레는 지역 내 노인들을 전문 봉사단으로 육성하여 저소득 아동을 위한 교육 및 봉사활동에 투입함으로써 1·3세대가 소통하고 통합하는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과 인원은 은평구 내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55세 이상 지역주민 15명이며 8월 13일 ~ 26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활동은 9월 ~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활동 내용은 지역 아동과 함께 천연 생활용품(천연 비누 천연 염색 천연 간식)을 만들기 독거노인에게 간
북한산성 입구 앞 창릉천. 백로가 먹이를 찾는 풍경이 한가롭다. ▲ © 윤효순 그러나 한켠에는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굴러다닌다. ▲ © 윤효순 맑은 물 속에 드링크 병이 가라앉아 있다.▲ © 윤효순 한쪽에서는 아예 쓰레기 더미가 악취를 풍긴다.▲ © 윤효순 물이 고여 썩어 가는 곳. 하천이 저절로 고여 썩을 리는 만무한데......▲ © 윤효순 어디선가 하수라도 흘러나오는 모양이다.▲ © 윤효순 자연에 찾아든 '객'들이 제집 안방마냥 난장판을 만들고 다니니 그야말로 '주
▲ 유물 발견 당시 상태와 태극기를 펼친 모습 ©은평시민신문 ○ 태극기 1점 ▲ 진관사 제공 © 은평시민신문○ 신대한신문 3점 - 제1호 1919년 10월 28일 화요일- 제2호 1919년 11월 3일 월요일 - 제3호 1919년 11월 12일 수요일▲ © 은평시민신문▲ © 은평시민신문○ 독립신문 4점- 제30호 1919년 11월 27일 목요일 (2점)- 제32호 대한민국원년 12월 25일 목요일 (2점)○ 조선독립신문 5점- 号 外- 제32호 1919년 6월 6일 금요일- 제40호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 세계의 어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0회 여름 독서교실을 열었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에서는 ‘우리는 하나’ 모자이크 공동작업 ‘다문화 시대에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강의 듣기 이란과 인도 강사를 초청하여 두 나라에 대한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 간단한 인사말 배우기 전통악기 다루어 보기 전통의상 입어 보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다. ▲ © 은평시민신문은평구립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한 학생들이 외국인 강사가 직접 수업을 하여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으며 문화는 다르지만
북한산 자락 은평구 진관동에 자리한 진관사에서 1919년 3.1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와 항일신문 5종이 발견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과 법회 총무스님이 발견된 유물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 은평시민신문8월 11일 진관사는 태극기와 항일신문 등 독립운동 사료 6종 17점을 공개했다. 이들 사료는 지난 5월 26일 서울시 현존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진관사 칠성각을 해체 복원하던 중 불단과 기둥 사이 벽면에서 나왔다. 진관사 법해 총무스님은 “칠성각 부처님이 있고 부처님 탁자와 기둥 사이
비룡소>는 엄마랑 바닷가에 놀러간 아이의 즐거운 한때를 그림만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반갑게 바닷가로 뛰어간 아이는 머뭇거리는 표정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서있다. 아직 뛰어들어 놀기에는 겁이 났던 걸까. 파도가 다가오자 뒤돌아 도망가는 모습이 귀엽다. 다음 장에서 파도를 향해 소리 지르는 모습은 더 앙증스럽다. 따라가던 새들도 아이가 소리 지르자 날개를 활짝 펴는 것으로 반응한다. 소리를 지르던 아이는 가만히 앉아 파도를 바라보는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바닷물에 가까이 가는 듯 하더니 첨벙거리며 물장난을 한다. 아이의 움직임과 물보라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가 열렸다.아시아기자협회와 한국여성의전화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성의전화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최경숙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최현무 한국여성학회 회장 신혜수 전UN여성차별철폐위 위원 등 10명의 내빈이 참가하였다. 또한 한국여성의전화 회원들도 자리하여 간담회를 주의 깊게 지켜보았다.▲ 회장에 입장하는 시린 에바디. © 윤효순 환영사와 참석자 소개 등의 순서에 이은 발언에서 시린 에바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