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시 예산안에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예산 84억 원이 반영되지 않아 해당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대해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센터 건립이 늦어지면 서북 3구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 진다"라고 지적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연히 지원해야 할 사업"이라며 "서울시 차원의 지원방법을 모색해볼 것"이라 답했다.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가 협력해 건립 추진 중이며,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북권에 속하며 서로 인접한 은평·서대문·마포 3개 자치구는 지난
서울시의회가 여야의 날선 공방 등 우여곡절 끝에 2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병도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내년도 예산안 정상 처리의 마지노선인 이날 여야가 극적 합의를 이끌어내면서다. 서울시의회 파행의 또 다른 쟁점이었던 학생인권조례 폐지안도 빠른 시일 내에 상정·처리하기로 여야는 합의했다.서울시의회는 이날 정례회에서 2024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을 심사·의결할 예결위원장으로 민주당 이병도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 재선인 이 의원은 2020년도 예결위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2021년에도 예결위 위원으로
은평구 대조동에서는 지난 19일,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행사’가 대조동루터교회 중·장년쉼터에서 개최되었다.이 행사는 대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조동루터교회가 협력하여 기획했으며,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지역가수 공연, 성악, 합기도 공연 등으로 구성된 힐링 음악회였다. 공연 후에는 대조동루터교회에서 준비한 저녁식사와 행복꾸러미가 참가자들에게 제공되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울감이 조금 나아진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총 97명의 장애인을 전일제와 시간제 일자리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일제 일자리는 66명, 시간제는 31명이다.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최종 선발은 12월 21일에 발표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루어진다.선발된 참여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은평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신청 방법과 자세한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의 신봉규 의원 주최로 '2023 은평구 도시발전 계획 토론회'가 11월 22일 오후 2시에 은평구의회 3층 정책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과 국토계획법의 체계 개편에 따라 은평구 도시계획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토론회는 도시계획의 융복합 공간 조성과 관련된 정부의 개편 방향을 논의하고, 이에 따른 은평구의 도시 문제점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대진대학교 백인길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연구원 맹다미 선임연구위원의 발제
은평구 녹번동의 서연회가 은평지역아동센터 열린학교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7일에 열렸으며, 지역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최원호 서연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서연회의 노력은 지역 사회 내 아동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김지연 은평지역아동센터 열린학교 시설장은
은평구 수색동과 진관동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수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에 김장 김치 10kg을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이번 김장 행사를 준비했다. 조경미 수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웃들이 맛있는 김장 김치를 통해
은평구 대조동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대추마을 요섹남' 2차 요리 교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다시 서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밀착형 복지관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 하에 실시되었다.대조동 루터교회에서 개최된 이번 요리 교실은 올해 4월 행복 나눔 잔치를 시작으로 지난 6월에 처음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동절기를 맞아 특별한 2차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 아래 ‘매콤돼지갈비찜’과 ‘버섯굴전’ 등 네 가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했다.대조동루터교회 중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90가구에 따뜻한 설렁탕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회비 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안국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개월에 걸쳐 회비를 모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설렁탕 전달이 추운 겨울을 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정귀수 녹번동장은 지난해 겨울에도 지역사
은평구는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교육(Scale-up!)’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소상공인들의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소상공인 교육(Scale-up!)’은 두 가지 주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과정은 ‘SNS 마케팅 교육’으로, 이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반(10시~12시)과 저녁반(19시~21시)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반은 20명씩 선착순으로
은평구가 지역사회의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학교시설 개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청은 올해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은평구 교육경비보조금과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되었다.이번 지원금은 두 가지 주요 사업에 할당된다. 첫 번째는 '은평구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으로, 이에 2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은평구 학교시설 개방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지난 8월에는 이미 8개 학교에 지원이 이루어졌다. 두 번째 사업은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으로,
은평구청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이번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접수가 가능하다.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총 3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뉘며, '서울 동행일자리사업'에 229명이,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에 91명이 각각 배정되었다. 서울 동행일자리사업은 기후환경 약자 지원, 골목환경 정비, 디지털 약자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은 사무실 환
은평구 응암1동 주민자치회가 도농 상생 및 주민자치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을 방문해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 워크숍에는 응암1동 주민자치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이번 워크숍은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과 제주시 한경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자치회 우호 증진과 도농상생을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자매결연지 특화사업 벤치마킹, 주민자치회관 방문,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응암1동 주민자치회장 이광희 씨는
은평구 갈현2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울바른훈치과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중요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비급여 진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10일에 체결된 이 협약은 갈현2동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치과 치료가 필요할 경우 본인부담금으로 발생하는 비급여 검사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갈현2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이
서울 은평구의 녹번동, 갈현1동, 불광1동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김장 나눔 행사들이 잇따라 열렸습니다.녹번동에서는 지난 14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부녀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10kg씩 담근 김치 80박스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1인 가구에 전달되었습니다. 서미영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갈현1동에서는 같은 날 '2023년 갈곡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서도 새
서울시가 오는 11월 18일(토)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개최할 '2023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서울시 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이 행사는 약자동행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투자자, 기업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은 11월 17일(금)까지 박람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본 박람회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여 ESG 경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건전재정 실행방안(1호)'를 발표했다.이 방안은 지난 7월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구청장들이 참여한 '건전재정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전 구민 대상 현금성 복지사업의 신설 및 변경 시 구청장협의회와의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번 조치는 전국 최초로 선심성 및 포퓰리즘 사업 추진을 제한하는 제동 장치로, 재정 위기에 대응하여 현금성 복지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추진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건전재정 자치구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의를 도출했으며, 이는 구청장협의회에서
서울시가 13년 만에 예산을 축소한다. 서울시가 세수 감소 여파로 내년도 예산을 약 1조 5천억 원(3.1%)을 줄여 편성했다.11월 1일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조 4675억 원이 감소한 45조 7230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세수 감소라는 암초를 만났지만 그럼에도 지방채 총액은 늘리지 않으면서 ‘약자와의 동행’ 정책 예산은 늘려 우리 사회에 무너진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약자 지원∙보호에 집중한다”⋯사회복지 예산 증액도로교통 분야에
서울 은평구 신사1동에서는 지난 7일, 지역 내 모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장학금과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사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전달된 생필품 선물세트는 김, 세탁세제, 샴푸, 참치, 스팸, 칫솔, 잡곡 및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일상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세심한 배려로부터 비롯되었다.장학금 및 생필품 전달식 이후에는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도 실시되었다. 이는 청소년들이
서울 은평구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동행상점' 6곳을 발굴하고 이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는 상점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이번에 참여한 '나눔동행상점(기관)'은 오성떡집, 예당떡집, 쌀과 밀, 오리&오리식당, 백련식당, 와우랩유치원 등 총 6곳이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3~10가구에게 떡, 빵, 반찬류 등의 식품 또는 기부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