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25일 통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마련됐다.이화심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장들의 작은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 불광1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늘 나눔문화에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은평구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제1호 최고액 기부자는 불광천 서서갈비·응암동 원조양평해장국 이시원 대표로, 지난 23일 최대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봉사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해외 역사 탐방 지원’ 활동과 소아암 환자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가발 구입이 어려운 항암 치료자에게 가발을
은평구는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일상감사‧계약심사’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전의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은평구는 지난해 공사 217건, 용역 314건, 물품구매 146건 등 총 799건(668억 4백만 원)을 심사해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3년간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총 30
은평구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수급자‧차상위)의 가정으로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서울 소재 병원까지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4위다.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해소할 만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기존 동행 서비스와 달리 ‘병원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연계해 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2022년부터 지방의회가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지만, 정작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만족도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권과 예산 편성권이 여전히 단체장에 있어 온전한 인사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6선 지방의원 출신인 김용석 전 서울시의원의 경희대 행정학 박사학위 논문 ‘지방의회 역할 제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한 지방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의 전체 만족도는 29.8%에 그쳤다. 특히 사무처 직원의 만족도가 27.3%로, 지방의원의 33.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하, 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월 25일 10시에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과 유튜브 채널 ‘오우TV’를 통해 2024년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복지관 운영 방향과 2024년 주요사업을 각 부서별로 설명할 예정이다.우리장애인복지관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장애당사자가 참여하는 건강·문화여가·자립 생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당사자의 권익옹호 활동을 통해 장애당사자의 지역사회 활동을 조력하고 환경변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이
개발과 보존은 도시가 가진 영원한 숙제다. 도시 발전을 위해 개발은 필수적이지만 급격한 변화는 저항을 초래하고, 도시 정체성을 위해 보존도 필요하지만 보존의 이유를 공론화 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기도 하다.언어학자이자 도시탐구가인 로버트 하우저는 지난 1월 10일 , (각 혜화1117 펴냄) 책을 펴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거주한 도시 생활자로서 스스로 경험했던 도시의 관한 이야기를 이 두 책에 담았다.은 도시와 작가가 소통한 기록으로 한 개인이 도시와 어떻게 소통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조합원을 모집해 총 150여억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주택조합의 대행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주 서울 은평구 불광2동주택조합 업무를 담당하던 대행사 대표 및 관계자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앞서 불광2동주택조합의 조합원 310명은 지난해 10월 대행사 대표 곽모씨를 포함한 9명을 152억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11월8일 불광2동주택조합 업무를 담당하던 대행사 사무실과 피고소인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대행사 측은 지난
문학계의 숙원 사업인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이 연초 공사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인촌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한국문학관 부지를 소유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건립 부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립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유 장관이 문학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국립한국문학관의 원활한 건립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올해 초 착공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의 1만3248㎡ 부지에 건립된다.국립한국문학관은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원인을 알 수 없이 장에 염증이 생겨 복통과 혈변 등을 유발하는 염증성 장질환이 척추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질환의 만성화 및 환자군의 고령화와 함께 치료를 위한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척추골절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이준석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 3만 3778명과 일반인 10만 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요인에 관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2024년 지역주민과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소통을 위해 '공감글판'을 분기별로 제작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공감글판'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려는 취지로 은뜨락도서관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분기별로 글귀를 공모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 대형 현수막인 '공감글판'으로 제작하여 도서관 정면 외벽에 게시한다. 개관기념이나 신년 등 특별한 계기에는 작가 및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나 도서관에서 전하는 메시지로 글귀를 활용한다. 2024년 1분기 '공감글판'을 위한 글귀
은평구 응암2동은 구립 행복한우리어린이집이 지난 19일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6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구립 행복한우리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교사, 원생,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한뜻으로 의류와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그 수익금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구립 행복한우리어린이집은 매년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허정란 구립 행복한우리어린이집 원장은 “자원도 재활용하고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은평구는 최근 공중화장실 3곳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생활체육광장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공중화장실은 ▲생활체육광장공원 ▲분토골어린이공원 ▲장미테니스공원 총 3곳이다. 화장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과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리모델링 공사는 각 화장실 특성에 맞게 추진됐다. 가장 규모가 큰 생활체육광장공원 공중화장실은 숲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적 특성을 그대로 살려서 설계해, 화장실에서도 봉산 숲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창고로 방치돼 있던 하부 공간에는
은평구는 지난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북극 한파’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은평구는 ‘한파 종합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상황을 총괄 모니터링하고 특히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구는 재난취약계층에 방문, 안부 전화 등의 안전 확인을 시행한다. 또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 및 상담,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한랭질환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특히 복지관, 경로당 외에도 스마트쉼터 11개소를 24
글을 소리내어 읽는 낭독은 듣는이를 대상으로 한다. 그 대상은 내가 될 수도 남이 될 수도 있지만 낭독의 시간을 잠시 나를 멈춰세우고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숨가쁘게 달려와 이제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준비하는 이들에게 낭독은 새로운 힘이 되어 준다. 은평시민신문은 은평樂낭독유랑단의 ‘낭독프로젝트’에서 소개된 에세이를 연재로 소개하며 낭독의 힘을 함께 느껴보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1년 전 5월에 선물같이 찾아온 우리 빈이.딸 시집가고, 아들은 지방으로 떠나고,허전한 그 빈자리를 즐거움과 기쁨으로 채워준 우리 막둥이.어릴 적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9일 관내 구립 보듬손어린이집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립 보듬손어린이집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원아와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모은 성금을 매년 주민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순희 구립 보듬손어린이집 원장은 “힘든 시기에 주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했다”며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수연 불광1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구립 보듬손어린이집 원장, 원아, 학부모님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
은평구 응암3동은 구립 은아새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 바자회로 정성껏 모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정수리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즐겁게 바자회를 치르고 수익금으로 기부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또 아이들이 주민센터를 견학하여 주민센터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실제 운영되는 모습을 참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추수경 응암3동장은 “아동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온기가 느껴
은평구 신사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관내 아동과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안전겨울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우리아이 안전겨울캠프’는 작년에 이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의 눈꽃축제장 내 눈썰매장에서 실시됐다. 겨울 야외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 속에서 아동들이 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하도록 추진됐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쌀쌀하지만 화창한 날씨에 눈썰매를 신나게 탈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겨울방학을 기억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월부터 부패 취약 업무 대상자에게 진행하는 외부청렴 모니터링 설문조사를 기존 유선전화 방식에서 ‘은평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설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부패 취약 업무란 계약‧관리,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이다. 기존 전화 설문조사는 보이스피싱 등을 우려한 응답률 저조, 설문 대상자의 전화 설문 피로도 증가의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비대면 소통방식인 모바일 메신저 선호 등의 추세에 따라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바꿨다.설문 항목은 ▲업무 처리 분야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투명성 등의
은평구가 오는 31일까지 청년 창업인 육성과 창업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청년 창업인의 집’은 청년 창업자의 창업 공간과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되는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이다.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모집에는 전용면적 27~29㎡인 원룸형 4세대가 대상이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주택은 신사동에 총 32세대로 1호점 14세대, 2호점 18세대가 있다.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16일 기준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