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15일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은평구지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65만 원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온도를 올렸다고 밝혔다.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은평구지회는 관내에서 자동차관리사업을 하는 89개 회원 업체를 두고 있는 업체다.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폐배터리를 판매한 대금과 지회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김상철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은평구지회장은 “정비수요 감소 등 지회원들의 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
은평구가 18일 오후 2시 ‘2024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를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는 올해 학습관의 운영 전략, 주요 사업, 일정 등을 공유하고, 학습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학습관 운영 전략과 주요 일정 공유를 시작으로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은평학습링크 ▲다빈치실험실 등 4개의 공모사업을 소개한다. 주민들은 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민주도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공모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서울 은평구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 지원 대상자를 기존의 셋째 자녀 이상에서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출산용품교환권’은 출산 후 자녀 양육 등에 필요한 용품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을 말한다.은평구는 2009년부터 ‘서울특별시 은평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에서 출생한 셋째 이후 출생아 가정에 15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례가 개정돼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
은평소방서(서장 정선웅)는 15일 승진·전입·신규임용자 16명에 대한 임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임명식으로 승진·전입·신규임용자는 각 안전센터에 배치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화재진압, 구조, 구급과 소방행정 업무를 본격 돌입했다.신규임용자 박원하, 송재환, 이호림, 정기목 4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정선웅 서장은 “은평소방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년도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연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등 33개 안전진단 항목 84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
은평구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2022년도와 같은 수준이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 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는 민원인 15만 7천 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 7천 명 등 약 22만 4천 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1조 110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은평구청 예산안이 법정기한을 6일이나 넘긴 12월 27일에서야 처리됐다. 은평구의회는 예산안을 두고 여야 간 의원들 간의 갈등을 좁히지 못하면서 3번이나 회기를 연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어떤 예산이 삭감되고 증액되었는지 살펴보았다. ● 공영주차장 조성비, 은평복지재단 연구용역 사업비 등 감액 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낸 감액 의견은 총 114건이었으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이 규모는 29억 5585만 원이었다.계수조정 과정에서 삭감액이 가장 큰 사업은 불광동 98-6번지에 공영주차장을
서울둘레길이 운영 10년 만에 코스 세분화 등 전면개편에0 들어갔다. 특히 거점 둘레길 4곳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를 조성한다.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잇는 서울둘레길은 지난해 12월 1일 6만 번째 완주자가 나오는 등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시는 둘레길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평균 20km의 코스를 세분하고,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높인 '서울둘레길 2.0' 계획을 4일 발표했다.8개 코스 156.5km에 이르는 서울둘레길은 21개 코스로 개편한다. 8개 코스를 21개 코스로 변
장애인 가족의 출산 시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 은평구가 '장애인 출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이들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은평구는 2021년부터 '서울시 은평구 장애가정 출산지원금 조례'에 근거해 신생아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대상과 기준을 완화하여 더욱 포용적으로 만들었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장애가정에 신생아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장애 수준이나 유형에 따른
박주민 국회의원이 1월 6일 은평신용협동조합 6층 나비채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1대 국회의 입법활동 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박 의원은 몇 가지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와 그 개발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서부선, 통일로 우회도로, 은평터널 지하차도, 은평신도로 사업 등이 이에 속한다.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은평에서 일어난 다양한 변화와 현재 진행 중인 지역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박 의원은 국회에서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군사법원법 등 권력기관
서울시가 2024년부터 달라지거나 새로 도입되는 사업들을 소개하는 전자책 '2024 달라지는 서울생활'(아래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 발간한다.'달라지는 서울생활'의 본문은 서울시의 서비스와 제도, 공공시설 정보의 핵심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으며 이용방법과 유의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Q&A로 담았다.오는 1월 27일부터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을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서울 지역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6만 2000원권과 따릉이까지 이용 가
은평구는 지난 12월 2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1지역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이웃 돕기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1지역은 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200개의 담요를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의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상징하는 행동이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1지역의 부회장 진덕임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우리 이웃에게 마음을 지속적으로
서울 은평구가 홍수에 대비하여 집중적으로 홍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 내의 '하수관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되었다.서울특별시로부터 5년 동안 약 202억 원의 지원을 받은 은평구는 총 4.3km에 이르는 하수관 정비 거리를 관리하였다. 이들은 과거 홍수 피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계획의 결과를 바탕으로 5년간의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했다.이 프로젝트는 수용량이 부족한 파이프의 직경을 확장하고,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하며, 배수 시설을 확장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은평구민과 공직자들에게 힘과 용기,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에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구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은평구가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을 목표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기존의 길을 확장한 성과를 공유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구민의 어려움을 인식하며,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김미경 구청장은 올해의 주요 목표를 "구민의 삶을 지키는 구정"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주목할 만한 사
은평구의회가 지방자치법에 따른 법정기한을 6일이나 넘긴 12월 27일에야 2024년도 은평구청 예산안을 마무리지었다. 은평구의회는 예산안을 두고 여야간, 의원들간의 갈등을 좀처럼 좁히지 못하면서 3번이나 회기를 연장했다.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은 27일 오후 6시에 열린 은평구의회에서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한 데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비록 예산안 심사가 많이 지체되었지만 우리 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은 모두 다 한 가지였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
은평구의회가 2024년도 예산편성안을 두고 좀처럼 여야간의 의견을 조율하지 못한 채 회기 연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142조(예산의 편성 및 의결)에 따르면 “자치구의회는 회계연도 시작 10일 전까지 의결하여야 한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지난 21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안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22일까지 회기를 연장한데 이어 22일에는 또 다시 27일까지 회기연장에 나섰다. 은평구의회가 지방자치법을 위반하면서까지 회기를 연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의회 파행운영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의원들은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
공용차량 운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용차량 스마트배차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2월 20일 열린 은평구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동식 의원은 “공용차량 운영의 예산낭비를 막고 효과적인 공용차량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식 의원은 “은평구 관용차량 관리 정수는 120대이지만 현재 소유차량 194대, 임대차량 23대로 공용차량 정수 기준의 총 180% 초과 운행 중으로 2023년 소유차량은 수리비 9천3백만원, 보험료 1억9백만원을 지출했고 임차차량은 임차비 1억 6천만원, 유류비 4천만원을
덕은교(구 지축교)말고도 지축과 은평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가 생겨난다.지난 21일 서울시는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은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위원회는 은평구 진관동 30-6번지와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1051번지를 연결하는 도로(지방도 317호선 우회도로)의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했다.지방도 317 우회도로는 내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덕은교에서 진관2로와 진관3로를 통해 서울로 이동하는 차량이 도로신설로 통일로로 분산될 경우 은평뉴타운 내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의회가 앞으로 교섭단체를 두고 의회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목적으로 교섭단체를 둔다는 것인데 사실상 그동안 구의회 리더 격이었던 의장단의 힘을 빼고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의회가 운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양당체제에서 교섭단체를 두는 것은 또 하나의 ‘경비’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신현일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전체 구의원이 동의하여 발의된 ‘은평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도부터 은평구의회도 공식으로 교섭단체를 두
현대건설이 공사비 5807억 원 규모의 서울 은평구 대조 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대조1구역) 공사 중단을 예고했다. 대조1구역 조합이 집행부 공백 등을 이유로 현대건설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대조1구역 조합에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대조1구역 공사 중단 예정 날짜는 2024년 1월 1일이다.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해당 현장에 미청구 공사비 약 1800억 원을 투입했고, 3000억 원 규모 신용공여(연대보증)를 제공했지만 1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