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12월 2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1지역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이웃 돕기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1지역은 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200개의 담요를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의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상징하는 행동이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1지역의 부회장 진덕임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우리 이웃에게 마음을 지속적으로
서울 은평구가 홍수에 대비하여 집중적으로 홍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 내의 '하수관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되었다.서울특별시로부터 5년 동안 약 202억 원의 지원을 받은 은평구는 총 4.3km에 이르는 하수관 정비 거리를 관리하였다. 이들은 과거 홍수 피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계획의 결과를 바탕으로 5년간의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했다.이 프로젝트는 수용량이 부족한 파이프의 직경을 확장하고,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하며, 배수 시설을 확장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은평구민과 공직자들에게 힘과 용기,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에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구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은평구가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을 목표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기존의 길을 확장한 성과를 공유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구민의 어려움을 인식하며,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김미경 구청장은 올해의 주요 목표를 "구민의 삶을 지키는 구정"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주목할 만한 사
은평구의회가 지방자치법에 따른 법정기한을 6일이나 넘긴 12월 27일에야 2024년도 은평구청 예산안을 마무리지었다. 은평구의회는 예산안을 두고 여야간, 의원들간의 갈등을 좀처럼 좁히지 못하면서 3번이나 회기를 연장했다.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은 27일 오후 6시에 열린 은평구의회에서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한 데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비록 예산안 심사가 많이 지체되었지만 우리 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은 모두 다 한 가지였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
은평구의회가 2024년도 예산편성안을 두고 좀처럼 여야간의 의견을 조율하지 못한 채 회기 연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142조(예산의 편성 및 의결)에 따르면 “자치구의회는 회계연도 시작 10일 전까지 의결하여야 한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지난 21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안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22일까지 회기를 연장한데 이어 22일에는 또 다시 27일까지 회기연장에 나섰다. 은평구의회가 지방자치법을 위반하면서까지 회기를 연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의회 파행운영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의원들은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
공용차량 운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용차량 스마트배차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2월 20일 열린 은평구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동식 의원은 “공용차량 운영의 예산낭비를 막고 효과적인 공용차량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식 의원은 “은평구 관용차량 관리 정수는 120대이지만 현재 소유차량 194대, 임대차량 23대로 공용차량 정수 기준의 총 180% 초과 운행 중으로 2023년 소유차량은 수리비 9천3백만원, 보험료 1억9백만원을 지출했고 임차차량은 임차비 1억 6천만원, 유류비 4천만원을
덕은교(구 지축교)말고도 지축과 은평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가 생겨난다.지난 21일 서울시는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은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위원회는 은평구 진관동 30-6번지와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1051번지를 연결하는 도로(지방도 317호선 우회도로)의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했다.지방도 317 우회도로는 내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덕은교에서 진관2로와 진관3로를 통해 서울로 이동하는 차량이 도로신설로 통일로로 분산될 경우 은평뉴타운 내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의회가 앞으로 교섭단체를 두고 의회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목적으로 교섭단체를 둔다는 것인데 사실상 그동안 구의회 리더 격이었던 의장단의 힘을 빼고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의회가 운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양당체제에서 교섭단체를 두는 것은 또 하나의 ‘경비’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신현일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전체 구의원이 동의하여 발의된 ‘은평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도부터 은평구의회도 공식으로 교섭단체를 두
현대건설이 공사비 5807억 원 규모의 서울 은평구 대조 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대조1구역) 공사 중단을 예고했다. 대조1구역 조합이 집행부 공백 등을 이유로 현대건설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대조1구역 조합에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대조1구역 공사 중단 예정 날짜는 2024년 1월 1일이다.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해당 현장에 미청구 공사비 약 1800억 원을 투입했고, 3000억 원 규모 신용공여(연대보증)를 제공했지만 1년이 지
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강병원 국회의원(은평을)을 비롯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이 지역사랑상품권 증액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행안위 야당 간사위원인 강병원 의원을 비롯해 권인숙, 이형석, 최기상 의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민생예산이라고 강조하고, 증액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정부와 여당이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의뢰한 행정연구원 보고서를 근거로 상품권을 1% 증가시킬 경우
강병원(서울 은평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 ‘2023년 제 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 시상식에서 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청렴한 삶을 실천하고 공명정대한 사회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치인, 공직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정치부문 시상은 헌법 제46조에 따라 국회의원에게 요구되는 청렴 의무와 공직자의 법령 준수 및 공정 집무 의무, 반부패 의무, 품위유지 의무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엄선한 것으로 알려졌다.강 의원은 반부패·청렴을 의정활동과 생활 전반에 실천해왔을
고용노동부는 20일 민간 기업, 공공 기관, 정부 기관을 포함하여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한 457개 기관 및 기업의 목록을 발표했다. 이들 중엔 10년 넘게 장애인 근로자를 1명도 고용하지 않은 민간기업도 있었다. 은평구 내에선 청구성심병원이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청구성심병원은 상시근로자 324명으로 장애인고용의무인원 10명 중 장애인근로자수는 3인에 그쳐 장애인 고용율 0.93으로 나타났다. 공공의 경우 월평균 의무고용률(3.6%)을 못 지킨 기관, 민간은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 중
은평구의회가 파행 운영을 멈춰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오영열 의원은 12월 20일 열린 은평구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금의 상황은 신뢰받는 의회라는 말을 꺼내기 부끄러운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은 결국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영열 의원은 “의회에서는 선배, 동료 의원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데 지금 이 시간만큼은 존경을 입에 담지 않겠다. 여러 위급상황에도 불구하고 19인의 의원들은 서로에게 칼을 겨눈 채 그 어떠한 것도 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을 외면한 채 의미없는 공방들을 매일하고
서울 은평구 응암2동에서 통장협의회가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은평구 응암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탄 맞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2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통장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와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민 참여 대청소와 각종 나눔 행사 등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김순영 응암
은평구가 불광천 일대에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신비로운 공간, '불광천 별빛거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명소는 응암역에서 증산역까지 이어지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밝힐 예정이다.별빛거리는 오는 22일 오후 5시 20분에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 초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LED 경관조명을 활용해 신비의 쉼터, 신비의 정원, 은하수 터널, 감성 포토존 등을 연출한다.별빛거리는 단순한 조명의 설치를 넘어 희망의 문구를
2024년도 은평구청 예산안 심의를 진행 중인 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파행하며 12월 18일 예정된 1일차 구정질문이 취소됐다.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합의를 못 이끌어내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은평구의회 예결특위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예산안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세부일정으로는1일부터 7일까지 개별 심사 진행, 8일부터 14일까지 관계 공무원 질의 답변 진행, 15일 비공개 ‘계수조정’을 통해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비공개 계수조정 과정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며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
은평구가 '2023년 제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사회적경제 정책의 효과적 이행과 발전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은평구는 지난해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고 영예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의 평가지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종
은평구는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1,1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7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예산 총규모로 보면 2024년이 2023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대내외 경제 상황 및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은평구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 규모는 5.5% 감소한 280억 원이다.은평구는 내년 예산 운영 방침을 ‘선택과 집중’이라고 밝혔다. 자주재원 감소에 따라 원점부터 예산을 전면 검토해 행사 및 축제경비 축소, 과잉투자 개선 등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는 것이다. 행사 및 축제예산은 2023년 대비 24% 감소한
은평구가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가 올해로 개소 7주년을 맞이했다. 이 센터는 금융복지 상담을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올해에만 1,1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조정, 법률지원, 금융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문 금융복지상담사 3명이 상주하며, 녹번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녹번119안전센터 건물 3층에서 상담을 진행한다.60대 A씨와 같은 사례는 센터의 성공적인 지원을 보여주고 있다. A씨는 사망한
은평구는 '2023 내가 그리는 공감학교 영상전'을 온라인 갤러리36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흔히 공감학교로 불리는 '내가 그린 공감학교' 프로젝트는 학교 내 유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학교 지원 사업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러한 공간을 설계하는 데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착공 이후 2021년 14개, 2022년 13개, 2023년 14개 등 총 41개 공감학교 리모델링에 성공했다.올해 전시는 '온라인으로 전하는 학교 공간 감성과 변화와 성장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공감학교의 성과와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