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행 첫날인 지난 27일 약 7만1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새벽 4시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시작됐다"면서 "시행 첫날 약 7만1000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과 다른 시·도 면허 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서울 개봉동과 오류동, 독산동과 신림동 및 창동 일대 등 모두 6곳이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지역은 상반기부터 정비계획에 착수한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지역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 중·고등학생은 2월 1∼6일, 초등학생은 2월 19∼22일이다.입학준비금 제도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서울 소재 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는다.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오는 3월 부분 개통 예정인 GTX-A 요금이 4천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월 말 개통될 GTX-A 수서- 동탄 구간 요금은 4천 원대 중반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요금 수준에 대해서는 광역버스 요금이 3천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따지면 크게 비싼 요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GTX- A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삼성, 수서와 동탄을 연결하는 85.5km이며 수서-동탄 28.3km 구간이 3월 말 먼저 개통된다.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달 30일 구산동새마을금고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5백만 원과 20kg 백미 55포 총 1,1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구산동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전달식에서 기부받은 성금은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복지 증진에 쓰일 예정이다.정윤선 구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과거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달 29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장구 교실’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장구 교실’은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보람 있는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은 공연 기획가로 활동했던 조형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은광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5명에게 주 1회 2시간씩 총 3회 동안 전통 악기인 장구를 소개하고 연주 방법을 직접 알려 줄 계획이다.조형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은 “평소에 우리 고유의 전통문
은평구가 1인가구를 위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SOL케어’와 은평구 전입 환경 적응을 도와주는 ‘은빛SOL라이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은빛SOL’은 은평구의 빛나는 1인가구(SOLO)라는 뜻으로, 1인가구 지원 정책 브랜드다.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지난 12월 기준 은평구의 1인가구는 8만 7천여 명으로, 전체 21만 가구 중 41%를 차지한다.‘은빛SOL케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연 최대
은평구는 판로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은평구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전시와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자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8개 기업을 모집하며, 관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다른 기업과 공동참가, 허위 서류 제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모집은 이달 1일부터 3월 29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
은평시민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회장 김찬영)가 공모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를 발표했다.지역신문발전위는 여론의 다양화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우선 지원대상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이 공모에 지역 일간지 39개사와 주간지 59개사 등 모두 98개사가 신청했다.지역신문발전위는 매년 전국의 주·일간지를 대상으로 ▲1년 이상 정상 발행 ▲한국A
은평구가 2023년 12월 기준 고령화 비율이 20%에 달하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국제연합(UN)의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자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된다. 지난 2014년 13.4%였던 은평구 고령화 비율은 꾸준히 늘어 2017년 15.3%, 2020년 17.7%를 기록했고 급기야 2023년 20%를 돌파했다. 은평구 고령화 비율은 강북구(23.8%), 도봉구(22.9%), 중구(21%), 중랑구(20.6%
은평구 갈현동에 재밌는 식당 사장님 한 분의 SNS를 팔로우 중이다. 앞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분명 산적 용모인데 자신감 넘치게 ‘미남 주인장’이라 스스로 소개한다. 댓글도 폭소를 유발한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진심 미남”이란다. 물론 무수한 칭찬 댓글 사이에 ‘킹받네’와 같은 정상적인(?) 반응도 있다.흥미로운 점은 이 사장님이 올리는 컨텐츠가 본인 소재의 유머로 가득하단 것이다.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성일식당 사장님이 깔아 논 판에서 즐겁게 소통한다. 그런데 스크롤을 조금 더 내려보니 반전이 있다. 맛있는 등갈비찜 음식 사진 사
은평구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은평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신현일)과 은평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신봉규)을 만나 교섭단체 구성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동은 지난 12월 은평구의회 제30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된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은평구의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후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을 격려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자리에서 기노만 의장은 “지방자치법의 개정과 교섭단체 조례의 제정으로 교섭단체의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전하며, “이제는
서울 은평구가 올해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이맘택시’는 심각한 저출생 대응과 코로나19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보호를 위해서 은평구가 2020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올해로 시행 5년 차 되는 ‘아이맘택시’는 목적지 확대와 병원동행서비스 등 매년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편리함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7천1백 명이며, 운행 횟수는 4만 3백 건에 달한다.‘아이맘택시’의 큰 장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반택시가 아니라 ‘아이맘’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25일 한국불교미륵종 도명암과 함께‘2024.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신자들이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떡국떡 200kg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됐다.도명암은 식사가 불균형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도시락 나눔을 하고 있다.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동짓날에는 팥죽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자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묘각 주지 스님은 “명절에도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이웃에게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25일 통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마련됐다.이화심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장들의 작은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 불광1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늘 나눔문화에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은평구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제1호 최고액 기부자는 불광천 서서갈비·응암동 원조양평해장국 이시원 대표로, 지난 23일 최대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봉사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해외 역사 탐방 지원’ 활동과 소아암 환자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가발 구입이 어려운 항암 치료자에게 가발을
은평구는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일상감사‧계약심사’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전의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은평구는 지난해 공사 217건, 용역 314건, 물품구매 146건 등 총 799건(668억 4백만 원)을 심사해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3년간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총 30
은평구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수급자‧차상위)의 가정으로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서울 소재 병원까지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4위다.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해소할 만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기존 동행 서비스와 달리 ‘병원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연계해 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2022년부터 지방의회가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지만, 정작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만족도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권과 예산 편성권이 여전히 단체장에 있어 온전한 인사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6선 지방의원 출신인 김용석 전 서울시의원의 경희대 행정학 박사학위 논문 ‘지방의회 역할 제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한 지방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의 전체 만족도는 29.8%에 그쳤다. 특히 사무처 직원의 만족도가 27.3%로, 지방의원의 33.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하, 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월 25일 10시에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과 유튜브 채널 ‘오우TV’를 통해 2024년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복지관 운영 방향과 2024년 주요사업을 각 부서별로 설명할 예정이다.우리장애인복지관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장애당사자가 참여하는 건강·문화여가·자립 생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당사자의 권익옹호 활동을 통해 장애당사자의 지역사회 활동을 조력하고 환경변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이